디지털타임즈, 딜로이트투쉬, 한신평정보가 국내 첨단기술분야 기업들의 외형적인 성장 순위를 통해 산업의 성장 흐름을 분석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한‘2002 Korean Technology Fast 50"에서 포시에스가 45위로 선정되었습니다. 딜로이트투쉬는 미국·영국·프랑스·캐나다·호주 등지에서 매년 고속성장 기업을 선정, 공식 사이트(www.fast500.com)에 게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고속성장기업을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조사작업은 ▲한신평정보가 정보를 보유한 30여만개 기업 중 거래소 및 코스닥 기업, 자산규모 70억원 이상의 외감법인 1만790개사의 지난 3년(1999~2001년)간 기업보고서를 토대로 ▲기준연도인 99년 매출액이 6억5000만원 이상이고 ▲지난 3년 중 한해라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5%를 넘은 업체가 대상이 되었습니다.

성장성의 지표는 99년 대비 2001년 매출액 성장률을 기본으로 삼았고, 최근 2년간 연속 적자를 기록했거나, 감사의견 거절 또는 한정의견을 받은 기업은 제외되었습니다. 아울러 국내의 대표적 벤처캐피털인 KTB네트워크 및 LG벤처투자에 의뢰해 장기 성장성에 문제있는 기업은 제외되었습니다.

이처럼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한국의 고속성장기업 50개사가 선정됐고, 소프트웨어 업체로는 케이에이티시스템(6위), 뉴스프트기술(7위), 네오로직스(8위), 유니소프트(21위), 더존디지털웨어(30위), 누리텔레콤(34위), 지아이에스소프트(37위), 포시에스(45위), 신우정보시스템(50위) 등 9개사가 선정되었습니다.